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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제철 과일로 만든 디저트 맛보세요”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16 2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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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따사로운 햇살이 봄기운을 몰고 왔다. 봄이 되면 옷차림도 가벼워지지만 입맛 또한 신선하고 상큼한 제철 과일을 찾기 마련이다. 이 같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외식업체들이 봄 제철 과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KFC '멜론에이드'.
KFC는 봄과 어울리는 상큼한 ‘멜론에이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멜론 과육이 씹히는 시럽과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에이드 음료로, 멜론 특유의 향긋함과 상큼함이 특징이다. 버거나 치킨 등 KFC의 모든 메뉴와 잘 어울리며 비타민이 풍부해 봄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KFC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모든 세트메뉴 주문 시 음료를 멜론에이드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온라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브래댄코는 ‘딸기, 너를 사랑해’라는 콘셉트로 국내산 딸기만을 엄선해 만든 신제품 8종을 내놨다. 신제품으로는 딸기크로와상, 딸기윙패스츄리, 딸기비스킷슈, 스완베리 케이크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부드러운 빵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커스터드 후레쉬크림, 딸기가 어우러져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고 있다.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역시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카페라떼’는 부드러운 라떼에 딸기 시럽을 더한 제품이고 ‘스트로베리 카페모카’는 화이트초코와 생크림, 딸기 과육이 씹히는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콜드스톤은 ‘스트로베리 포레스트’(Strawberry Forest)를 테마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3종과 스트로베리 와플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트로베리 포레스트’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아이스크림의 달콤함과 딸기의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스위트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에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