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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전남, 농업용수공급 사전 준비 '이상무'

광역물관리협의 및 18개 지사 유지관리팀장 회의 2011년 물관리 상황 점검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16 16: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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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1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장성호, 담양호, 광주호, 나주호 등을 관리하는 8개 지사간 광역물관리협의회 및 관내 18개 지사 유지관리담당팀장회의를 개최하고 금년도 10만ha의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영농준비상황 점검을 했다.

광역물관리협의회는 단일 수원공(1,000ha이상)이 2개 이상의 지사관할 구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장성, 담양, 광주, 나주, 몽탄양수장)을 관리하는 지사와 평야부 시설을 관리하는 지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금년 영농기 통수일정과 물관리계획, 시설정비계획, 지사간 경계물량 확보대책, 통수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대비한 상호 연락체계 등을 협의하는 회의이다.

이날 유지관리담당 팀장회의는 지사별 영농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본부의 금년 물관리와 시설물관리 등 유지관리업무 추진방향을 제시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지역본부는 공사 관리 시설물 및 용배수로 준설 등 수리시설물 점검․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원 전남지역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에는 작년에 비하여 강수량이 비교적 풍부하여 공사관리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이 88%(평년 78%)로 물부족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저수량확보와 시설물정비, 용․배수로 준설 및 정비에 총력을 경주하여 지역 농업인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