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기업 푸마가 지난 14일 프란츠 코흐를 신임 CEO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푸마 신임 CEO에 선임된 프란츠 코흐. |
그동안 프란츠 코흐는 독일 헤르초게나우라흐에 위치한 푸마 본사에서 글로벌 전략을 담당해왔다. 코흐는 장기적이며 전략적인 관점에서 그룹 발전과 더불어 포트폴리오 최적화, 프로세스리엔지니어링, M&A 등 특별한 프로젝트에 대한 관리를 책임져왔다.
무엇보다 지난 2009년 회사의 구조개혁 프로그램을 조직화해 경제 위기 이후 푸마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등 회사의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장 프로그램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또 최근 요헨 자이츠 및 경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푸마가 향후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회사’로 도약한다는 미션을 세우고 5개년 기업 전략인 ‘Back on the Attack 2011-15’를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푸마의 CEO 겸 회장인 요헨 자인츠는 “코흐는 분석적이면서도 실용주의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푸마가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전략적인 방향을 잡는데 공헌한 핵심인물”이라며 “그가 현 시점에서 푸마를 이끌 가장 뛰어나고 헌신적인, 최적의 인물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