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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가축질병 철통방역 다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16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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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16일 오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19개 축협 경제상무 및 농협 축산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AI등 가축질병방역 결의대회를 갖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 날 방역결의대회에 참석한 경제상무 등 농협 방역책임자들은 "도계 및 군계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의 전남 유입을 막아 내는데 성공했으나, 아쉽게도 도내 일부 지역에서 AI가 발생한 데 대하여 안타깝다"면서 질병 예찰활동, 축사 소독활동 지원 등 가축방역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용복 본부장은 "지난해 말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애지중지 사육하던 가축 340여만두를 잃는 아픔을 겪었으며, 우리 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하여 320여만 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 해야 했다"면서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남농협이 가축방역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