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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하임, 골프선수단 창단

“숲과 자연 속 스포츠와 만난 최고 마케팅…선수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16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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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이비디앤씨(대표 박정진)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트하임 골프선수단’ 창단식 및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케이이비디앤씨는 16일 '발트하임 골프선수단'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단하는 발트하임 골프선수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A)에서 활약 중인 문현희(28) 선수를 비롯해 이혜인(26)·조아라(20) 선수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문 선수는 지난 2006년 하이트컵 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 준우승만 3번 차지하는 등 우승 준비가 돼 있는 실력이 검증된 베테랑 골퍼다. 키 177cm의 이 선수는 KLPGA 최고 최장타자로 유명하며 팀 막내인 조 선수는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다 시드전 3위를 기록해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한 유망주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발트하임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활동 하게 된다.

골프단 주장을 맡은 문 선수는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만 3번을 했는데 올해는 그 횟수만큼 우승을 하고 싶다”며 “그리고 시즌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 좋은 성적을 거둬 발트하임과 저의 존재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발트하임 골프단 박정진 구단주는 “숲과 자연 속의 웰빙 스포츠인 골프와 발트하임이 만나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골프 발전에 도움이 되고 KLPGA에서 떠오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