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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日 강진 구호성금 1억엔 지원

일본 마루이치강관에 지진피해복구를 위한 제품 긴급 공수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6 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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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는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성금은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포스코는 설비수리 일정조정 등을 통해 고객사의 긴급 주문량을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한 고객사가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만3000톤을 다음달까지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또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린다는 입장이다.

한편, 포스코 및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일본 재해 구호성금을 모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