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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종신+상해+연금…‘짬짜면’보험 선붸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3.16 14: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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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자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중식당에 가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이다. 보험도 마찬가지다. 상해보험에 가입하면 노후가 걱정되고, 연금보험에 들면 남겨진 가족이 눈에 밟힌다. 그렇다고 빠듯한 월급에 보험을 세 개나 들어두긴 여간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이런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줄 퓨전 보험상품이 나왔다. KDB생명(사장 최익종)은 다양한 보험형태로 고객 선택폭을 확대한 ‘KDB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KDB생명이 16일 종신, 상해, 연금보험의 특징을 한 데 모은 KDB종신보험을 선보였다.
KDB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특약에 따라 하나의 상품으로 종신·상해·연금보험의 주요기능을 모두 갖출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상품구성으로 피보험자의 선택의 폭을 극대화시켰다는 점도 매력 중 하나다.

상품구성은 △일반형 △알뜰형 △일시형 △분할형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각 상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일반형은 피보험자가 죽어야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본형이며, 알뜰형은 60세 이전까지 집중 보장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싼 편에 속한다.

또 일시형은 60세가 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 가운데 50%를 축하금으로 받을 수 있고, 분할형은 60세 이후 이미 납입한 기본보험료 전액을 10년간 분할 수령할 수 있다.

상품은 또 다양한 보험형태 뿐 아니라 자금운용도 매우 유연하다.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추가납입 및 중도인출을 할 수 있으며,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고금리시 적립액이 증가한다. 

또 이 보험은 기존 시중상품에 비해 납입면제 요건을 대폭 확대한 상품이기도 하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장해 50%시 납입면제에 해당됐지만 이 상품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3대 질병의 진단시에도 납입면제를 해준다.

이뿐만 아니다. 이 보험은 다양한 특약으로 상해보험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실손의료비특약에 가입하면 입원보상 대상 의료비의 90%까지 지급받을 수 있고 통원비 및 처방조제비를 실비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암관련 특약 가입시 일정기간 경과후 암발생시 암진단비를 체증해 받을 수 있으며 암수술비, 통원비, 입원비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주계약 1억 가입시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연금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 3000만원이상이면 보험료의 0.5~5.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