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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법원·검찰청 핵심 상권 입찰 14대 1 ‘기록’

최고낙찰률 221%…총 14필지 중 13필지 낙찰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16 1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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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교신도시 법원·검찰청 앞 핵심 업무시설 용지 입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곳은 올 하반기 첫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용지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광교신도시는 법원·검찰청 인근 업무시설용지의 첫 경쟁입찰에 14 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에공급된 용지는 2013년 이전 완료되는 법원·검찰청 앞 핵심 상권으로 법원·검찰청 부지 앞의 준주거지역인 업무시설용지 총 14필지(825㎡~1764㎡)다. 지난 15일 진행된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 경쟁률 14대 1, 최고낙찰률 221%이라는 진기록을 보이며 14 필지 중 13필지가 낙찰됐다.

이번 공급에 유찰된 1필지는 추후 공급예정이며 그 외에도 원천호수 변에 위치한 업무복합시설과 도청사 인근의 중심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 용지 등 주요 핵심용지도 연내에 대규모로 공급될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박명원 사업1본부장은 “법원·검찰청 일대는 광교신도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최고 상권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며 “광교신도시 용지 분양의 연이은 성공은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