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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포 뉴타운’ 법성 매립지 새 명칭 확정

영광군, 미래 지향적인 명칭으로 분양활성화에 총력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16 14: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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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영광군은 법성진내지구 매립지의 새 명칭을 ‘법성포 뉴타운’으로 확정하고 홍보활동 등을 통해 분양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기존 법성진내지구 매립지 명칭인 ‘영광굴비타운’, ‘굴비관광타운’이 세련미 및 일괄성이 다소 결여되고, 홍보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판단해 미래지향적인 비전제시가 가능한 함축성 있는 명칭을 부여하여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새 명칭을 공모했다.

그 결과 95건이 접수돼 2차례의 예비심사 후 3월 10일 영광군군정조정위원회에서 법성진내지구 매립지의 새 명칭으로 “법성포 뉴타운”을 최종 확정했다.

‘법성포 뉴타운’은 광주광역시에서 30분,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에서 10분이 소요돼 대도시 접근성이 양호하며 유동인구가 비교적 많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 주요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다.

군에서는 2012년부터 법성의 특산품인 굴비와 함께 관광자원과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 체류형 문화예술, 관광, 음식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법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해 서해안 중심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향후 생산, 유통, 관광의 수익 시너지 통합 창출로 지역발전은 물론 분양대상토지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법성포뉴타운’에 대한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설명회 등을 개최, 매각분위기를 확산하고, 투자자들에게 토지가치 향상을 통한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관광, 휴양, 체험 등 다중이용시설 유치 및 법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과 연계해 다각적인 개발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