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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경기도에 전기차 ‘블루온’ 전달

향후 울산·대구·광주 등 6개 지자체에 순차적 전달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16 13: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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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오전 수원시 경기도청 신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대차 김충호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될 소형 전기차 ‘블루온(BlueOn)’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BlueON 전달식

경기도는 ‘블루온’ 2대를 대외업무용 차량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현대차는 차량 운행정보와 운전자 시승품평 등을 수집해 향후 전기차 양산을 위한 상품성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경기도를 시작으로 향후 울산, 대구, 광주, 전북, 강원 등 총 6개 지방자치단체에 전기차 ‘블루온’ 7대를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유럽전략 소형 해치백 모델 ‘i10’을 기반으로 개발된 ‘블루온’은 최고속도 130km/h, 제로백 13.1초로 동급 가솔린차량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1회 충전시 최대 1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일반 가정용 전기를 이용한 완속충전 시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고, 380V 급속 충전시 25분 이내에 약 80% 충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