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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5억 기부 “일본 회사인 YG재팬이 도와줄 창구 찾는 중”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6 11: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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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5일 일본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국내 최대 연예인 매니지먼트 회사인 YG에 따르면 사회 공익 캠페인 ‘위드(With)’의 올해 예상 적립금 5억원을 일본 지진 피해자에게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보통 연말에 적립금을 사회단체에 기부하지만, 일본 피해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이번에는 미리 '예상' 적립금을 기부한다는 것.

YG 측 관계자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위드 사업’은 YG소속 가수들의 판매 음반 장당 100원, 음원과 상품 매출의 1%, 콘서트 티켓 1장당 1000원씩 적립함으로써 여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사회 공익 캠페인 사업”이라며 “일본 회사인 YG재팬이 직접적으로 도와줄 창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YG 공식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