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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日 지진·쓰나미 구호 지원금 300만달러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16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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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애보트가 자선재단 애보트 펀드를 통해 대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일본에 구호 지원금 300만달러(2억4500만엔)을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구호 지원금은 미국 적십자와 애보트의 글로벌 구호 파트너인 아메리케어(AmeriCares)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보트 마일즈 D 화이트 회장은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일본의 긴급 구호 노력을 돕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애보트는 아이티와 칠레에 구호 노력을 위한 지원을 하기도 했다.

애보트 펀드는 지난 1951년 설립한 자선재단으로 과학을 상용화하고 헬스 케어에 대한 접근성 확대 및 전 세계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함으로써 좀 더 건강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