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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심경고백 “4집 표절사건 이후 바깥 활동 자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6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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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4집 표절 논란에 대한 이효리의 심경고백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 쿨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출연 “방송에서 심경을 100% 다 드러낼 수 없다. 다 드러낸다면 오히려 보는 사람들이 불쾌해하는 것 같았다”며  “4집 표절사건 이후 바깥 활동을 자제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이어 “지난 4집 앨범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서 의욕이 상실됐던 기간이 있었다”면서 “다 싫고 그만두고 싶기도 하고 그랬던 적이 있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앨범을 시작할 만한 특별한 동기 부여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효리는 그러나 “기타, 작곡 등 음악공부를 통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다”며 “마음이 정리되는 대로 새 음반을 발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