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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대비 대부분 업종 하락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 9.49%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3.16 11: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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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지난해 말 대비 6.2% 하락한 가운데 지수등락률 상위순으로 화학·철강·금속비금속광물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한국거래소가 16일 지난해 말(12월30일 기준)부터 현재(2011년 3월15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 지수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지수는 6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업종별지수 등락률 -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낸 반면 12개 업종이 초과하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화학(15.24%)·철강금속(7.22%)·비금속광물(6.95%)·운수장비(4.91%)·섬유의복(1.27%)·음식료품(0.76%)등 6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기록했고 기계(-16.68%)·전기가스업(-10.78%)·운수창고업(-10.15%)·통신업(-8.89%)·종이목재(-8.89%)·유통업(-7.73%)·의약품(-7.59%)·건설업(-7.20%)·의료정밀(-6.30%)·금융업(-2.82%)·서비스업(-2.76%)·전기전자(-2.09%) 등 12개 업종은 시장대비 초과 하락했다.

지난해말 이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9.49%이며, 음식료품(8.37%)·섬유의복(7.06%)·철강금속(6.81%) 등 3개 업종의 변동성은 시장 전체 변동성 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0.44%로 가장 변동성이 컸으며, 철강금속이 6.81%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기록했다. 최고점 대비 가장 하락률이 컸던 건설업·기계·운수창고업의 경우 외국인은 일괄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모두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