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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토외식산업, 궁중요리 잔치주점 '창작' 리뉴얼

본격적인 전통주로 세계화 '시동'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3.16 1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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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토외식산업은 궁중요리 잔치주점 '창작'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지난 해 3월 국내 다양한 전통주를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된 브랜드 '창작'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특산물 연계를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토외식산업은 궁중요리 잔치주점 '창작'을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다.

그 동안 각국 200여 종의 맥주를 판매하며 세계맥주전문점 시장의 선두기업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효복 대표는 지난해 3월 '창작' 런칭 이후 1년 여간 건대·길동의 직영점 2개 매장운영을 해왔고 리뉴얼을 감행했다.

리뉴얼을 위해 신규사업팀이 구성됐고, 6개월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가졌다. 브랜드 리뉴얼 첫 매장인 '창작' 길동직영점은 한 달의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거쳐 리뉴얼이 진행됐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웠던 귀족 사대부가의 음식문화를 그대로 재현한 궁중요리 잔치주점 '창작'은 기존 저가정책으로 일관해온 국내 한식주점 프랜차이즈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과거 귀족과 사대부가의 음식문화를 모티브로해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주는 백년 삼산주, 가야곡완주, 문배술 등이 추가됐고, 전통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도 '창작'에서만 맛볼 수 있다.

퓨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한국의 전통 그대로를 살린 '창작'의 안주 메뉴는 궁중요리라는 메인 컨셉에 따라 어복쟁반, 신선로, 구절판 등 다양하고 품격 높은 한정식으로 준비됐다.

한편, '창작'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제25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하며 공식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