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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s, kt 광고사업 상호협력 '협정'

올해 지역광고 매출 비중 18%까지 '확대'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16 10: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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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케이티(030200)와 케이티스(058860)는 16일 광고사업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케이티 그룹의 지역광고 사업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kt 서태석 홈FI본부장(사진 오른쪽)과 ktis 전병선 AD부문장이 지역광고 사업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협정 체결로 kt가 'olleh 콜링크' 광고사업을 위해 'olleh 타운'을 중심으로 제휴중인 대형 포탈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과 케이티스가 운영 중인 114번호안내서비스의 부가서비스(직접연결서비스, BIZ서비스) 간 서비스 공동 활용 및 광고상품 공동 영업을 진행해 본격적인 지역광고 시장에 진입한다.

케이티는 'olleh 콜링크'에 가입한 사업체를 포탈 사이트의 지도검색 서비스에 무료연결 버튼을 노출해 주고 이용자가 클릭 시 무료로 사업체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케이티스와의 협정에 따라 114 번호안내서비스의 부가서비스(직접연결서비스, BIZ서비스)에도 오는 5월경부터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티스 AD부문장 전병선 전무는 "통신시장 변화에 따라 번호안내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하던 사업에서 탈피해 적극적인 매체 제휴와 광고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광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우선번호안내사업 등 지역광고 부문의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며 "하반기 본격적인 광고영업이 전개되면 매출 비중이 18% 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