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차 ‘i30 유로V 디젤’ 출시

최고출력 128마력 성능에 18.1km/ℓ의 최고 수준 연비까지 갖춰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6 09:48: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부터 i30·i30cw 유로V 디젤모델 시판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i30cw 유로V 디젤모델

새롭게 장착된 1.6ℓ U2 디젤 엔진은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져(VGT)’와 ‘디젤매연 정화정치(DPF)’ 등을 적용해 친환경 배기규제인 유로V에 적합한 차세대 클린디젤엔진이다.

i30 유로V 디젤모델은 최고출력 128마력(ps), 최대토크 26.5kg·m의 주행성능에 18.1km/ℓ(자동변속기 기준, 수동모델 22.0km/ℓ)의 고연비를 실현했다. 특히 유로V 배기규제를 만족시켜 연간 약 11만원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도 면제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개성 있는 스타일과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i30와 i30cw가 이번 유로V 디젤모델 출시를 통해 경제성과 친환경성까지 갖춘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며 “특히 경제성을 중시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i30 디젤 1.6 럭셔리 2137만원 △i30cw 디젤 1.6 럭셔리 22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