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CC는 지난 15일 경기도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및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CC는 경기도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입주협약 및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LED는 조명을 비롯해 TV·자동차·휴대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사파이어 잉곳 시장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또 지난해 폴리실리콘에 대한 양산을 시작한 KCC는 태양전지용 실리콘 기판에 대한 생산설비를 갖춤으로써 폴리실리콘에서 잉곳 및 웨이퍼 생산까지 영역을 확대 할 예정이다.
KCC 정몽익 사장은 “안성공장은 용인중앙연구소와 여주의 첨단 유리공장, 대죽의 초정밀 화학공장을 연계한 친환경 첨단산업벨트를 구성하는 중요한 공장”이라며 “LED용 기판과 태양전지용 기판을 생산함으써, 향후 미래형 산업의 선두주자로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공장 유치로 약 3000명의 고용효과를 얻게 됐으며 연 매출액이 1조8000억에 달하는 산업시설 입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