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유가 구하라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
지난 14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아이유는 과거 JYP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구하라와 함께 응시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중학교 때부터 숱한 오디션을 봤다는 아이유는 “특히 JYP 오디션이 기억에 남는다.”며 “오디션 때 내 뒤 도전자가 매우 예뻐서 난 떨어지겠구나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며칠 뒤 합격자 명단을 봤는데 역시 내 뒤에 응시했던 여자가 붙었다.”며 “그 분이 카라의 구하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대세녀 두 사람이 같은 날 앞뒤 번호였다니 신기하다”, “박진영은 둘 다 놓쳤으니 배아프겠다.”, “JPY 오디션 담당자 정말 징계 당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7년 JYP 연습생 1기 공채시험에 응시해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최종 관문에서 탈락했다. 이후 다음해인 2008년 카라의 새 멤버로 발탁돼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