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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꼬꼬면 ‘도대체 무슨 맛?’…유명 3사 라면 전문가들마저 고개 숙인 까닭

프라임경제 기자  2011.03.15 18: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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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격 이경규 꼬꼬면은 도대체 무슨 맛일까. 유명 라면 3사 전문가들마저 고개를 숙였다.
[프라임경제] '남격'에 출연 중인 방송인 이경규가 만들어 낸 꼬꼬면은 다른 라면들과 무슨 차별화를 두고 있을까. 이경규의 꼬꼬면이 라면 전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인 이유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방송된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1탄 ‘라면의 달인’ 때문.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꼬꼬면을 만들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삼양, 팔도, 농심 등 국내 유명 라면회사의 관계자들로부터 ‘맛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이경규가 만든 라면은 도대체 무슨 맛일까. 누리꾼들은 '궁금하다'는 반응 일색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미 레시피가 떠돌고 있을 정도다.

이경규는 꼬꼬면 제작 비결과 관련, “꼬꼬면은 물 대신 닭육수를 이용해 깊은 맛을 냈고 닭육수의 느끼함은 청양고추를 이용해 잡았다”고 자신했다.

심사위원들은 “지금까지 치러진 예선 요리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맛봤다”고 극찬했다.

맛도 맛이지만, 전문가들이 이경규의 라면에 박수를 보낸 까닭은 그가 라면 한 개를 끓이기 위해 쏟아부은 열정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이에 따라 이경규는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로 선정, 결선에 진출했다.

누리꾼들은 “이경규의 꼬꼬면이 먹고 싶다” “꼬꼬라는 이미지 때문에 라면이 귀엽다는 느낌이다” “닭육수 때문에 꼬꼬면인가보다” “꼬꼬면을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면 대박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남격 이경규 꼬꼬면. KBS2TV '남자의 자격' 화면 캡쳐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