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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꼬꼬면…농심, 삼양 관계자 심사위원 어떻게 매료시켰나?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5 17: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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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어떻게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의 비결은 한가지. 이경규는 라면을 ‘10개’ 넘게 먹었다.
[프라임경제]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첫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고, 멤버들은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라면의 달인을 가리는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이경규는 ‘빛’을 발휘했다. 라면의 달인답게 이경규는 예선 심사에서 조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경규가 만든 라면은 여러차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된 ‘꼬꼬면’. 이경규는 “좀 더 맛있는 라면을 먹자”며 레시피까지 자신있게 공개했다.

이 '꼬꼬면'은 농심, 삼양 등 국내 유명 라면회사의 관계자의 입맛을 감동시켰다. 이들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 이경규는 “이 라면을 만들기 위해 10개 넘게 먹었다”고 물과 수프, 양념을 조절하기까지 고생 그 이상의 고생을 쏟아부었음을 시사했다.

이경규는 본선 진출 이유와 관련 “육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가 이 프로그램을 위해 어떤 노력을 쏟아부었는지 알 수 있는 멘트다.

사진=남격 이경규 꼬꼬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