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16일 출범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15 17:13:5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상임대표 법선)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 서구 5.18기념문화회관 대동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정찬용 ,명계남 등 친노인사들와 이용섭 국회의원과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상임대표 법선 스님(문빈정사 주지)이 기념사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축사, 배우 명계남씨가 ‘316 경선과 광주정신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김정현 전 국참 운영위원장,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노영옥 전 광주약사회 회장, 박경린 전 YWCA 사무총장이 공동대표를, 이오석 광주노사모 대표가 운영위원장을 맡았다.

광주지역위원회는 북카페 운영과 강연, 특강, 노무현 시민학교, 캠프 등을 통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생각이다. 또 노 대통령이 무등산을 등반했던 코스를 따라 노무현 등반로를 만들고 정기적인 산행도 계획 중이다.

김정현 공동대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힘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면서 “노무현 정신의 출발지인 광주에서 그 분의 말씀을 실천하려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