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이영순 광산구의원 '구 공유재산 관리대책' 촉구

15일 제17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구정질문

주동석 기자 기자  2011.03.15 17:13:26

기사프린트

   
이영순 광산구의원
[프라임경제] 이영순 광산구의원(공유재산특위위원장)은 15일 제174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광산구의 공유재산(구유재산, 국·시유재산)관리실태 조사결과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구정질의를 통해 용도폐지 된 본덕동에 위치한 보건지소 활용 방안강구, 우산동에 위치한 빛고을 국민체육센터 운영방식 변경요구, 소촌동에 위치한 구민회관 지하 방치 관련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그는 “공유재산은 다양한 행정수요에 계획적으로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수단으로서 기능강화와, 지방자치 행정을 수반하는데 필요한 물적기반을 제공하고 생산적 활용을 통해 구 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어 공유재산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동료의원들 역시 비록 힘들고 고단한 활동이었지만, 광산구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일조 할 수 있음에 힘들기 보다는 보람 있는 날 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공유재산은 구민 모두의 것으로 그 관리를 위임 받은 공직자들이 관리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소극적인 유지·보존 위주에 그치지 말고 적극적인 사용 수익 허가 및 대부 등을 통해 자주재원 확보를 통한 지방재정위기 대응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광산구의회는 광산구의 공유재산 관리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광산구 공유재산 관리실태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난해 8월20일부터 23월28일까지 조사를 벌이고 ‘조사결과 보고서’를 광산구의회 제 17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제출해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