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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꼬꼬면 만든 까닭…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애정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5 17: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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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격 이경규가 꼬꼬면은 만든 까닭은 무엇일까. 단순히 대회 때문일까. 남격 이경규가 꼬꼬면에 올인하는 까닭은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애정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프라임경제]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다.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라기보다는 그의 방송 열정이 화제라고 보는 게 맞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편에서는 라면 대회에 일반인들과 함께 참가한 이경규가 시행착오 및 밤샘 연구 끝에 개발한 ‘꼬꼬면’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경규는 꼬꼬면으로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누리꾼들은 그가 방송에 임하는 열정에 대해 ‘감탄’을 쏟아내며 ‘박수’를 보내고 있다.

실제 이경규는 ‘죽기전에 해야 할 101가지’ 코너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규는 지난해 한 기자간담회자리에서 “나에게는 야외를 뛰는 이런 버라이어티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면서 “내가 예능 30년을 해왔지만 지금처럼 열정적으로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즉, 이경규는 매사에 최고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경규가 꼬꼬맨은 만든 이유도 누구에게 평가받기 위해서 라면을 만든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올인하면서 만들어진 성과물이라는 분석이다.

이경규가 꼬꼬면으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으면서 중견 코미디언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가가 방송계 안팎으로부터 나오고 있다.

사진=남격 이경규 꼬꼬면.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