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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I, 일본지진 영향 출장 수요 '미미'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15 16: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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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글로벌 넘버원 여행그룹 BT&I(048550: 대표 송경애)는 일본 지진과 관련해 각 항공사별 스케줄 변경 및 환불 관련 안내를 온라인 브랜드, 투어익스프레스를 통해 공지했다.

이번 일본 지진의 경우는 천재지변에 해당되므로 각 항공사의 세부 지침에 따라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기간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에는 패널티 없이 환불이 가능하거나 일부 항공사의 경우는 일정을 변경해 이용할 수 있다.

BT&I는 국내 외국계 기업을 포함해 약 350여개 기업들의 해외 출장 및 인센티브 투어를 담당하고 있다.

BT&I 관계자는 "패키지 여행사나 일본전문 여행사와는 다르다게 주로 상용 고객이 유럽이나 미주로 치중돼 있다"며 "일본쪽 상용 고객은 소수이기 때문에 이번 지진 피해에 따르는 출장 수요 감소는 지극히 미미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한편, BT&I는 15일 전일종가와 동일한 135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1400원에서 127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지만 시작가와 동일한 135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