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이 마련한 ‘새봄맞이 사랑나눔 음악회’가 15일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가천의대길병원에서 열렸다.
해양경찰관현악단 주최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해양경찰관현악단 소속 배지원 경장을 비롯한 5명의 악단원이 현악 5중주를 결성,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사랑의 인사’, ‘세레나데’, ‘여인의 향기’ 등 영화음악과 올드팝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병원을 찾은 시민과 입원환자, 병원관계자 분들이 참석했다.구정호 악단장(경사)은 “음악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잠시라도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됐다”며 입원환자의 빠른 쾌유를 빌었다.
해양경찰관현악단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니즈(Needs)에 부응하기 위해 이 같이 찾아가는 릴레이 ‘사랑나눔 음악회’를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30일에는 인천지역 중증장애인시설인 ‘명심원’에서 해양경찰관현악단의 릴레이 사랑나눔음악회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