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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봉동에서 민방공 실제 주민대피훈련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15 16: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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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주군은 15일 제383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민방공 실제주민 대피훈련’을 삼례.봉동읍에서 실시했다.

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0분간 훈련경보 발령에 의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를 실시하고, 국가안보 등 비상 사태시 주민의 안전한 대피와 행동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례․봉동읍에 12개의 대피시설에서 이루어진 주민실제훈련은 각 대피시설에 유도요원 및 책임공무원을 지정하였으며, 완주경찰서와 완주대대 및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을 주요도로변에 배치하여 철저한 차량통제를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협력 하에 실제주민대피 훈련으로 진행되었고, 비상차로 확보로 훈련에 내실을 기했으며 ‘생명지키는 대피소 가보기 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날 완주군청은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완주대대 협조를 받아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처치 및 화생방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