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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하지원 ‘탁구선수’ 역…대한탁구협회 지원 아끼지 않아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15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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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코리아에서 하지원이 현정화 역을 통해 스포츠스타로 거듭난다. 코리아에 하지원이 등장하면서 대한탁구협회의 지원도 넘쳐나고 있다.
[프라임경제] 현정화의 청춘을 그린 탁구 영화 ‘코리아’를 통해 하지원이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

15일 하지원 측은 “하지원이 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차기작으로 영화 '코리아'(문현성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를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권대회에서 사상 최초 남북 단일팀 우승의 주역이었던 탁구대표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인 현정화 역을 연기한다.

탁구를 소재로 한 영화인 만큼 대한탁구협회 측의 지원이 넘쳐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 현정화 전무가 직접 1대1 교습에 나섰다.

4월 본격 촬영을 아두고 협회는 제작사 측에 안양 농심삼다수 체육관을 제공했다.

탁구협회는 이 외에도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기술적인 지도를 비롯해 엑스트라 선수 배역에도 후원을 전폭적으로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코리아 하지원, 하지원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