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를 거쳐 추진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총 20개 사업 500억원으로 자율사업 11개분야 150억원, 공공사업 9개분야 350억원 규모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농림수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성, 지원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해 대비 15.4% 증가된 금액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농업분야 농작물 병해충방재사업 등 6개사업 91억원, 축산분야 가축분뇨처리 지원사업 등 2개사업 54억원, 임업분야 산림소득증대사업 등 3개사업 25억원, 농업기반조성분야 10개사업 330억원이며, 농업인의 소득을 극대화하는 사업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심의회에서 결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돌파구 확보와 농림수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부서간 유기적인 협조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의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농촌이 살아야 농가가 살고, 농가소득이 높아져야 순창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다”며 “군과 농민이 하나되어 농촌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말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