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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꼬꼬면 ‘달인 비결’은 바로 ‘짜연스럽게~’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15 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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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격 이경규가 꼬꼬면으로 라면의 달인이 되는 비결은 바로 ‘짜연스럽게’ 라면을 끓이는데 있다.
[프라임경제] 남격 이경규의 꼬꼬면이 방송 직후, 라면 매니아들 사이에도 열풍이다. 그 ‘대단한’ 맛을 한번 보고 싶다는 바람이다.

‘남격’의 큰 형 이경규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라면 콘테스트를 통해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결선에 진출한 뒤 그가 만든 꼬꼬면의 비결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경규는 당시 방송분에서 닭육수를 핵심 비법으로 한 '꼬꼬면'을 만들어 오채라면, 필리핀칼국수 라면 등을 제치고 결선에 진출함과 동시에,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라는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은 “삼계탕을 먹는 기분” “국물맛이 좋다” “공부한 티가 난다”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경규가 라면을 잘 만들었던 비결은 그가 방송을 통해 공개한 레시피 등의 비법도 있지만 ‘라면의 달인’으로 소문날만큼 평소 라면을 ‘자연스럽게’ 하지만 ‘제대로’ 만드는 손맛도 한 몫 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인 후보들과 함께 라면의 달인에 도전한 이경규는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라면을 끓이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우승자에 200만원이 전달되는 라면의 달인 편은 20일에 계속된다.

사진=남격 이경규 꼬꼬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