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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생명과 사랑을 나누는 헌혈 캠페인

임직원 1명 헌혈시 회사서 2만원씩 기부…백혈병 어린이에 전달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5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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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 임직원들이 백혈병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GM 임직원들은 15일부터 22일까지 부평본사를 시작으로 군산, 창원, 보령공장 등 각 사업장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한국GM의 매칭 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헌혈을 할 때마다 2만원씩을 기부해 임직원들의 헌혈증과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GM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나눔 문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전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하루빨리 완쾌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지엠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박성수 지부장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국GM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정신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