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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IT그룹, 중소기업 IT혁신 '선두'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15 14: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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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더존IT그룹이 국내 중소기업의 IT경영 혁신 확산을 위한 정부 사업에 적극 나서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에 힘을 더하고 있다.

더존IT그룹의 대표 기업인 더존비즈온은 최근 중소기업청 산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가 주관하는 '2011년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의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IT보안 전문 계열사인 더존정보보호서비스도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정보보안종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은 정보화 저변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클라우드형 맞춤형 시스템과 시스템 사용료 70% 한도 내에서 최대 13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더존비즈온은 이번 사업의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클라우드형 경영 정보화 서비스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더존비즈온의 '원산지관리시스템'이 클라우드형 정보화지원사업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원산지 증명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관리 솔루션의 형태가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제공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수행대상이 중소기업에 한정되지 않고 KT, SK, LG 등 대기업도 참여하며, 소프트웨어 도입이나 구축금액 지원 차원이 아니라 실서비스 사용료를 지원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더존정보보호서비스는 300㎡ 규모의 종합상황실 및 전산기계실 등의 기반시설 구축부터 보안관제 장비 구축, 보안관제센터 운영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등에 관한 일체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협회는 향후 5년간 5000 여 중소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