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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생 선발…5일까지 접수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15 14: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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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준영 도지사)은 올 상반기 전남인재육성장학생 620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그린전남복지장학생 381명, 그린전남인재장학생 199명, 도정발전유공장학생 40명 등 3개 분야 총 620명이며 총지급액은 5억76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및 친권자가 공고일(3월11일) 현재 전남도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24세(대학생은 만30세 이하) 이하의 재학생이며 다만 예외적으로 4년제 대학 재학생의 경우 학생 본인에 한해 타 시도에 주소를 둔 경우라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요건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다만, 국가 등으로부터 등록금과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는 육사, 해사, 공사, 경찰대 등과 매학기 등록금 총액이 100만원 이하인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제외) ▲초․중․고등학교 및 전문대의 경우는 전남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단, 초․중․고의 경우 장애인학교, 특수학교 예외) 등이다.

1인당 지원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전문대 100만원, 4년제 대학생 150만원(저소득 200만원)이며 특히 외국의 4년제 종합대학 이공계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 지원하는 글로벌장학생과 직계존속이 지난해 1월1일 이후 전남 발전을 위해 희생한 의사상자 자녀에게 지원하는 희생자장학금은 1인당 300만원씩이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학교에서 대학생 100만원(전문대 70만원) 이상 지원받는 학생에 대해 한국장학재단 조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제외할 방침이다.

또 친권자(부모)가 직장으로부터 학비를 지원받는 경우와 장학금 종류별로 중복 신청하는 경우, 1가정 2인 신청 등의 경우도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다.

특히 이중 또는 허위 수혜자로 판명되면 장학금을 회수 조치하고 향후 3년간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생 선발은 분야별 심사 요건과 선정 기준을 토대로 서류심사를 원칙으로 선발하며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시․군(일부 장학금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시장․군수(일부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에 따라 오는 4월 초 전남인재육성재단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김선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