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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맞이 새 단장한다.

동절기 묵은 쓰레기, 도로 정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15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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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영광군(군수 정기호)이 새봄을 맞아 7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청소는 시가지 및 농촌마을 취약지역의 겨우내 치우치 못한 겨울철 묵은 쓰레기와 눈과 먼지로 더렵혀진 도로가 중점 대상으로 공무원은 물론 환경자원봉사대, 유관기관, 군부대, 노인일자리사업, 주민 등 약 3천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마을별로 마을 골목길과 안길 청소, 경로당, 마을회관 등 마을공동시설에 대해서도 일제히 새봄맞이 청소를 실시한다.

영광군은 전국 최초로 2009년도에 환경자원봉사대 1,400명을 모집해 현재까지 100여회에 걸쳐 각 단체별로 꾸준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토 대청결 운동’과 전 마을에서 ‘내 집 앞과 골목길 청소의 날’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