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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김제 100년! 초석을 다지는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15 13: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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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김제시가 ‘새로운 김제 100년 그 초석을 다지는 해’ 2011년, 시민들과의 만남의 장인 읍면동 시정설명회가 시민들의 큰 호응과 더불어 새만금 지역 합리적인 경계설정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결의문 채택 낭독이 읍면동에서 울려퍼지면서 다시한번 새만금 김제몫찾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출했다.

지난 28일 공덕면을 시작으로 15일 검산, 백구를 끝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열린 이번 시정설명회는 실 생활과 관련한 도로포장, 시내버스노선 조정에 대한 건의사항 외에 만경면의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의 능제관광휴양지 조성사업등에 대한 예산 요구, 진봉의 새만금 바람길조성 방안 등에 대한 건의가 봇물을 이루어지면서 새만금 내부개발과 관련 김제시 개발계획에 대한 대안 등이 제시되면서 120여건의 요구사항이 건의됐다.

특히, 읍면동별 주민들의 역량을 모아 김제시가 최우선으로 ‘새만금 지역의 합리적인 행정 경계 설정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이 이어졌다.

지난 3일 부량면 주민들이 새만금지구의 합리적 행정경계 설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 이후 청하면, 진봉면, 광활면, 요촌동, 교동월촌동, 봉남면, 황산면에서 결의문 릴레이를 발표하면서 새만금 김제몫찾기에 대한 우리시 입장을 다시한번 확고히

밝히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은 지난해 11월17일 행정안전부의 새만금 일부구간 결정을 취소하고 재결정 해줄 것을 강력히 주장하며 자치단체 기본권과 주민의 생존권 확보를 위한 최소한의 요구인 바닷길을 열어 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한편 15일간의 긴 일정을 무리없이 마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번 시정설명회를 통해서 “지난해 855개사업, 2,075억원 국도비예산확보 및 중앙부처와 정부기관 등 주관 26개 부문 수상 등 눈부신 성과는 시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설명회에서새만금 김제몫찾기에 대한 당위성과 시민들의 응집력을 다시한번 확인하였으며 반드시 김제몫찾기를 관철시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했다.

또한 “이번 시정설명회에서 건의한 120건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즉시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은 조기에 해결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해결해 결과에 대해서 건의자에게 회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 붙였다.

한편 이번 순회방문은 시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난해 주요성과와 2011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이건식시장의 정부가 발표한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안)과 새만금 지구의 합리적인 행정경계 설정에 대한 당위성 설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새만금 김제몫찾기 결의물 채택외에 만경읍 등 5개지역 6개단체에서 6백만원 김제사랑장학금 기탁도 줄을 이어 ‘꿈과 희망의 새만금 중심도시 김제’ 실현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더했다./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