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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볼리비아 가스 협약 성공적 평가

프라임경제 기자  2006.11.01 10: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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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딜마 호우세피 브라질 내무장관은 뻬뜨로브라스와 볼리비아간 가스 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는 뻬뜨르브라스가 다른 외국 업체들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자회사의 이익을 위해서 노력했고, 기본적인 보상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무장관은 볼리비아 정부가 국영화를 추진하며 강압책으로 나올 때 이에 맞대응해 보복책을 추진하자고 했던 세력들을 비난하며, 브라질 정부가 처음부터 대화로서 양측의 이익을 위해 협상한 것이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스 협상시 위협을 통한 협상은 남미는 물론 전 대륙에 분쟁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 동안 정부의 전형적인 개입이나 위협방식을 자제해왔다고 말했다.

딜마 장관은 브라질의 관심은 단순히 가스협상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한 협상을 고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라질과 같은 거대한 나라는 안정을 유지할 책임을 갖고 있고, 볼리비아와 좋은 관계성을 유지하는 것은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딜마 장관은 일부 관계자들이 브라질의 가스 부족 사태에 대해 위기감을 조성하기도 했지만, 브라질은 한 번도 가스부족 사태의 위험을 맞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볼리비아와 체결한 협정은 단순한 가스 협정이 아니고 법적인 기준을 설정한 것이며, 이점에서 좋은 협상이었다고 말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