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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노조, “적반하장, 의혹 또 있다”

"송행장과 은행측 고소에 대하여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것"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15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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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이상채)은 은행 측과 송기진 행장의 고소내용과 관련, “적반하장이 따로 없다”며 “일고의 대응할 가치조차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송행장은 투쟁이 시작된 직 후부터 고소를 하겠다는 엄포만을 계속적으로 하다, 후보자 면접을 하루 앞둔 마감시간에 광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것은 15일 후보자면접을 대비해 본인의 의혹을 감추고자 하는 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동조합은 소장이 제출된 이상, 법정에서 진위여부를 밝혀 책임을 물을 것이며, 또한 지금까지 제기하지 않았던 추가적인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와 같은 일은 91.7%연임반대 직원의 의사를 무시하는 행동이며, 광주은행의 브랜드가치를 훼손하는 등, 이 모든 책임은 송행장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