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새벽에 약 300미터의 전선을 끊어 상파울로 북부지역에 위치한 빠라다 데 따이빠스에서 3명의 청년들이 엘레뜨로 빠울로 전기업체에서 전선을 훔치려다가 월요일 새벽 3시 30분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에지 까를로스(36세), 찌아고 비에이라(19세), 부르노(19세)들은 일요일 밤부터 훔친 전선을 검은 자루에 넣어 운반하던 중 빠나메리까노 지역 경찰들에게 체포됐다.
3명의 수상한 젊은이들이 전봇대에 올라가서 전선을 제거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은 이들을 체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체포당시 범인들은 이미 10개 거리의 전선을 잘랐으며, 이후에 이를 판매할 계획이었다.
범인들은 일단 전선을 자르고 난 다음에 의심을 받지 않고자 각 전선들을 여러 지역에 분리해 놓은 다음에 이를 수거할 계획이었다. 이들이 잘랐던 전선들은 300미터 정도에 달했다.
전선을 절단하는 데에는 전문기술이 필요하지만 범인들은 엘레뜨로빠울로 회사의 서비스 업체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