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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작 선정

한국차 최초 최우수상…스포티지R 본상 수상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5 08: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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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차 K5가 한국 자동차로서 최초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K5

기아자동차는 K5(수출명 옵티마)와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이 ‘2011 레드닷 디자인상(2011 Red Dot Design Award)’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 수송 디자인 (Automobiles, transport and caravans)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5는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 디자인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에 올랐으며, 스포티지R도 본상(Winner)에 선정됐다.

K5와 스포티지R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을 비롯해 미국 ‘2010 굿 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 대한민국 ‘2010 우수디자인(Good Design)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쏘울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수상으로 시작된 기아차 디자인 호평이 이번 K5의 한국차 최초 레드닷 최우수상 수상까지 이어졌다”며 “K5, 스포티지R 등 뛰어난 글로벌 디자인 명차로 세계 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