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석유관리원, 신입직원 임용식 개최

“10년 후를 책임질 핵심인재…기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래”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3.14 18:24:42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본사에서 신입직원 임용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본사에서 신입직원 임용식을 가졌다.
석유관리원에 의하면 기관의 인재상(화합·창의·열정·전문)에 맞는 인재 발굴을 위해 면접관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는 등 채용절차를 철저하게 준비했다. 또 3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을 면밀히 검증해 최종 35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 공개경쟁에는 총 2309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1차 합격자들은 구분에 따라 인성 및 집단토론(경력은 PT면접), 임원 등의 면접을 치렀다. 또 현장 단속업무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모집한 경찰행정 및 체육학 전공자들은 별도로 체력검정도 행해졌다.

최종 합격된 인원은 사무직 16명, 기술직 17명, 연구직 1명, 전문 경력직 1명 등이며 이 가운데 경찰행정(2명) 및 체육학(3명) 전공자도 포함됐다.

석유관리원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한 ‘청년인턴제’를 통해 1~3기 인턴 수료자 16명 가운데 10명(63%)을 최종 합격명단에 올렸다. 뿐만 아니라 최종 합격자 중 18명을 여성으로 뽑는 등 여성 일자리 기회를 넓혔고 장애인(4명) 및 보훈대상자(1명)도 기용하는 등 열린 채용을 실천했다.   

14일 열린 ‘신입직원 임용식’에서 신입직원들은 임용장을 받은 후, ‘청렴실천결의문’ 낭독하며 청렴을 실천할 것을 서약하는 등 공정한 업무수행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석유관리원 이천호 이사장은 신입직원들에게 “10년 후의 석유관리원을 책임질 핵심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며 “어느 부서,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화합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하며 전문적인 역량을 키워나가 기관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된 신입직원들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론 및 현장실습·봉사활동·극기훈련 등의 신입직원 교육을 수료한 후 수습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발령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