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www.lge.com)와 KTF(대표:조영주/www.ktf.com)는 공동개발한 초고속 무선 인터넷 ‘HSDPA’ 모뎀 내장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
이로써 LG전자는 지난해 지상파DMB, EVDO(Evolution Data Only)에 이어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를 적용한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방송•통신 결합 컨버전스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LG전자는 KTF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해 EVDO 일체형 노트북에 이어 개발 1년 여 만에 HSDPA 내장 노트북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후 HSDPA 노트북 보급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HSDPA’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로서 현재 전국 84개시 주요 도심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HSDPA 모뎀을 내장한 ‘엑스노트 A1시리즈’는 최대 3.6Mbps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지원한다.
이로써 LG전자는 초소형 노트북 및 전체 노트북 시장 주도권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A1시리즈’는 10.6인치 와이드 LCD 탑재, 무게 1kg 등 초소형 노트북의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 배열을 적용해 사용이 편리하다.
또 ▲듀얼코어 CPU, 고속 DDR2 메모리, 엔비디아(nVidia) 최신 그래픽 ‘Geforce Go 7300’ 등을 적용해
강력한 3D영상을 구현하고,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Fine Bright LCD, 풍부한 음향을 구현하는 ‘SRS WOW HD’ 기능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강화해 동급 대비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80GB초소형 HDD, 외장형 슈퍼멀티
광디스크드라이브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상무는 “초고속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따라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제품 출시는 이러한 시장환경 변화 및 고객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판매가는 HSDPA 서비스 가입시 265만원(VAT포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