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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봄향기 가득한 신메뉴 출시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3.14 1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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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운영 중인 외식업장들이 유채꽃, 연잎, 냉이 등 봄향기 가득한 식자재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프리미엄 일식당 ‘이끼이끼’는 유채꽃과 소고기 등심을 활용한 스테이크 코스요리를 선보인다. 일본 간장소스를 이용해 기존 양식과는 다른 스테이크 요리는 유채꽃과 어우러져 향긋한 봄맛을 안겨주고 있다.

   
중식당 싱카이가 봄을 맞아 선보이는 웰빙코스 요리.
중식당 케세이호는 짬뽕과 냉이가 어우러진 메뉴를 출시했다. 시원한 짬뽕국물과 봄나물 대표 주자인 냉이가 섞인 봄철 짬뽕은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인 메뉴다.

또 다른 중식당 싱카이는 게살을 주제로 연잎 등 봄나물을 곁들인 웰빙코스를 제공한다. 게살 통 샥스핀과 게다리 살찜, 연잎 볶음밥, 계절 과일 등을 코스 요리로 선보인다. 

이 외에도 일식당 키사라에서는 봄나물을 이용한 지라시 스시(초를 넣은 밥 위에 사시미, 봄야채 등을 얹어 먹는 음식)를, 실크스파이스는 쇠고기 두릅 말이를 봄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요리들이 입맛을 돋우는 동시에 영양을 챙겨줘 나른한 봄날 춘곤증 퇴치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