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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RFID/USN 축제 열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01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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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는 유비쿼터스 사회 구현의 핵심 요소인 RFID/USN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RFID/USN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6일(월)∼10일(금)까지 1주일 간 코엑스, 송도 u-IT클러스터 센터 등에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모바일 RFID 체험행사 등 총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해 최초로 개최되었던 RFID/USN Korea 2005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행사는 전문 전시회로서는 드물게 국내외 업체(55개)와 입장객(28,5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많은 국내외 기업(71개)이 참여하여 보다 풍성한 결과가 예상된다.

또한, 그간 정통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각종 RFID/USN 현장시험, 시범사업 등의 결과물이 전시되어 있어 정부 사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RFID 서비스를 유통·물류 등 기존 B2B 영역에서 B2C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는 모바일 RFI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RFID/USN 관련 산업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RFID/USN 관련 장비의 상호 운영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행사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USN 동향 조사결과 발표회를 개최하여 국내 RFID/USN 중소기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국내 RFID/USN 산업의 발전 상황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RFID/USN 저변 확대를 통한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