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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코리아, 신임 이태규 사장 임명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3.14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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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T는 14일 이태규 사장을 BT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태규 BT코리아 사장은 수익성 있는 성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BT코리아 비즈니스를 이끌게 된다.

신임 이태규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한국의 여러 IT 기업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추진, 고객 관계 관리, 채널 개발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11년 3월 BT에 합류하기 전,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 I&S에서 전략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2009년 12월부터 하나지주회사의 비즈니스 실적 추진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컨버지스 코리아(Convergys Korea)의 한국 법인장으로 콜 센터 컨설팅업무, 빌링(billing) 솔루션,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관리했다. 또한 SK 브로드밴드(SK Broadband), IBM 코리아(IBM Korea),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Deloitte Consulting Korea), 액센추어 코리아(Accenture Korea) 등의 여러 기업에서 영업, 운영,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BT 글로벌 비즈니스의 동북아시아 대표인 레이몬드 테(Raymond Teh)는 “이태규 사장은 BT코리아의 경영진으로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 한국은 BT의 주요 시장이다. 이태규 사장의 업계 경험과 지역 시장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이 BT가 한국에서 수익성 있는 성장을 창출하고,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T는 한국 시장에서 삼성, LG, 한진해운 등의 한국의 최고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에 진출한 세계 최대 다국적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임 이태규 사장은 “BT는 네트워크화된 IT 서비스를 공급하는 최고 글로벌 기업이다. BT는 한국에서 탄탄한 평판을 쌓아왔으며, 한국은 급속하게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시장이다. B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투자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가운데 BT에 합류하게 된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 BT코리아를 위한 새롭고 흥미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발굴하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