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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3분기 매출액 248억원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01 09: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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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KTH(대표 송영한)는 올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248억에 영업적자 24억원, 순이익 4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연간 60% 이상 성장세를 보였던 KTH는, 올 3분기 들어서는 매출액 248억원으로 전기 대비 매출 규모가 15% 축소되었다. 또한, 영업적자는 전기 30억원의 적자 대비 소폭 개선되었지만, 분기 순적자는 29억으로 확대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 5월 ‘프리스타일’ 게임 서비스 종료 이후 캐주얼 게임 <큐링> 외에정식 상용화된 게임이 없는 게임사업의 매출 실적 부진과 모바일컨텐츠 사업의 수익 약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장기미수금으로 계상된 채권의 정리계획변경안에 따른 처분 손실 계상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적자폭이 확대되었다고 밝혔다.

 KTH는, 지난 2,3분기에 게임 및 파란닷컴의 신규 컨텐츠 확보에 대한 투자 확대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인해 지난 해 말부터 올 1분기까지의 실적에 대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하반기 게임 및 영상 컨텐츠, 이러닝 등 컨텐츠 사업부문의 수익 증대와 파란닷컴 사업의 수익 구조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