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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화상(火傷) 전문병원 개원

광주 북구 운암동 굿모닝병원...4월부터 본격 진료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3.13 18: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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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병원 조감도
[프라임경제 장철호 기자]호남권에 화상(火傷) 전문병원이 개원한다.

광주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 웨딩홀 건너편 소재 굿모닝병원(대표원장 김준성)은 광주.전남.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14일 화상(火傷)센터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200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지상 6층 규모로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진료를 실시한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화상센터는 화상치료, 소아화상, 피부재활, 흉터재건수술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광주.전남에서 연간 300여명의 화상환자가 서울로 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화상센터의 본격 진료는 4월부터 시작한다.

굿모닝병원이 문을 열면 지역 화상환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초기 생존율 및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원장은 "병원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조만간 진료과목도 추가해 지역민들의 질환 예방과 치료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25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