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대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일본 재난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아시아나는 14일 오전 인천-후쿠시마 노선 OZ156편에 기내담요 1500장과 컵라면, 생수 등 구호물품을 수송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내담요는 항공기내에 제공되는 제품과 동일한 물품으로 보온성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가벼워서 휴대하기 좋다. 아시아나는 지난 12일부터 나리타 지점에 생수 및 컵라면 등 긴급구호 물품도 지원하고 있으며, 일본지역본부 및 재난 지역 지점을 중심으로 복구에 필요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아시아나는 한국-일본 항공편 중 인천-센다이(1일 1회), 인천-이바라키(1일 1회) 노선이 결항 중에 있으나, 공항시설이 복구되는 대로 운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