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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SUV 신형 지프 컴패스 출시

업그레이드 된 스티어링과 서스펜션 시스템…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성능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13 13: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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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웨인 첨리)는 13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지프 브랜드의 신형 ‘컴패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컴패스는 지프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7개의 슬롯 그릴과 세련되게 뻗은 라인의 전면 후드 등은 그랜드 체로키와 빼닮았다.

외관뿐만 아니라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주행성능도 지프 브랜드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이었다. 지프 프리덤 드라이브 I(Freedom Drive I™)를 통해 노면상황에 맞는 주행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2.4리터 듀얼 VVT 월드엔진은 최대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보스턴 어쿠스틱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을 비롯해 △크루즈 컨트롤 △8.4인치 유커넥트 멀티미디어 센터(Uconnect® Multimedia Center) △사이드 커튼 에어백 △전자식 주행안정 프로그램(Electronic Stability Program: ESP)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Electronic Roll Mitigation: ERM) 등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으로 제품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웨인 첨리 대표이사는 “지프 브랜드가 상징하는 자유와 모험정신을 재해석한 신형 컴패스는 스타일은 물론 성능, 연비 효율성 그리고 안전성까지 모든 면에서 프리미엄 수준의 가치를 제시한다”며 “신형 컴패스는 이 같은 다재다능함을 통해 도심형 SUV의 아이콘으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 컴패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4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