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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바른 구강 생활습관을 통해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한다.
북구는 14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치아관리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1일 구강체험학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21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15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기구 관찰과 설명, 충치, 잇몸상태 등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에 맞는 칫솔선택요령, 이 닦는 방법 등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익히게 된다.
또한 북구는 아동들이 치과에 대한 친근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를 맞춘 신나는 노래와 율동, 연극, 비디오상영 등 충치예방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그동안 북구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의치보철사업, 불소도포, 스케일링사업과 장애인 구강진료, 어린이 충치예방 등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