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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장업소 위생점검, 행정조치 17건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3.12 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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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는 지난 2월16일부터 2월28일까지 다수인이 이용하는 목욕장 업소 267곳을 대상으로 위생상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반 5개반 10명(공무원 5, 명예공중위생감시원 5)으로 편성해 ▲제공되는 식수의 ‘먹는 물(정수기) 수질기준’에 적합 여부와 욕조수 수질검사 실시여부 ▲목욕시설 소독과 청소상태 ▲수건, 가운 등의 청결상태 ▲찜질방에서 사용하는 베개, 매트 등 청결상태 ▲시설기준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불량한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먹는물(정수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17건(일반세균수 기준초과 16, 총대장균군 검출 1)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제적인 행사를 유치해 분야별로 손님맞이를 준비하는 만큼 목욕장업소도 청결한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